한국탐정학연구소

가톨릭대학교 한국탐정학연구소의 공동소장을 맡고 있는 박광국, 염건령입니다. 우리 한국탐정학연구소는 가톨릭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인간존중”을 기반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탐정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러 가치와 이익의 충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여러 공공기관이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유독 개인의 이익을 침해당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에 대해서만은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한국탐정학연구소는 이러한 개인으로서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회복하는데 여러 가지 기여를 할 수 있는 탐정산업과 탐정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며, 여러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탐정산업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학문적 기틀을 다지고자 합니다. 탐정학연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가톨릭대학교 총장님과 행정학과 모든 교수님, 그리고 대학원에서 묵묵히 탐정학 석박사과정을 이수하면서 앞으로 많은 탐정학 연구에 매진해주실 미래의 탐정학자인 대학원생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탐정학 연구를 위해 여러 관련기관, 학술기관, 대학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외국의 대학과 탐정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수한 연구성과물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우리나라의 탐정학 연구와 탐정교육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면 합니다. OECD 국가 중 탐정산업이 마지막으로 개방된 우리나라가 빠르게 탐정산업의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바램을 가지며, 그 과정에 우리 가톨릭대학교 한국탐정학연구소가 하나의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국탐정학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과 지원을 해주셨으면 하며, 우리 연구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심히 달리고자 합니다.

탐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탐정산업과 같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탐정의 공익적 역할과 윤리규정을 구축하는데 앞으로 많은 연구를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방향성만이 우리 연구소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가톨릭대학교 한국탐정학연구소 소장